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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페어링4

치즈의 종류 #4. 모차렐라, 부라타치즈 먹는방법 1. 모차렐라(Mozzarella) 이탈리아 남부에서 버팔로(물소) 우유로 만든 치즈에서 탄생했습니다. 모차렐라의 뜻은 '찢다' 라는 의미로 응고제를 넣어 두부처럼 말랑말랑하게 굳었을 때 잘라서 휴지(발효되도록 가만히 놔둠) 시켰다가 생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한 뒤 떼어내어 만들어집니다. 사실 모차렐라는 그날 만든 것을 상온에 두었다가 바로 먹는것이 가장 맛있지만 대량생산체제로 보존용액에 넣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진공 포장하면 유통기한이 더 길어집니다. 피자에 사용하는 모차렐라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후 냉동시킨 제품이라고 합니다. How to Cut 모차렐라는 공 모양으로, 약1cm 정도 두께로 두껍게 잘라 씹었을 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문가 추천 와인 .. 2023. 4. 28.
치즈의 종류 #3 크림치즈와 마스카르포네 먹는방법 크림치즈(cream cheese) 흔히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라고 부릅니다. 크림치즈라는 이름 그대로 크림을 섞어서 만든 치즈입니다. 지방의 비율은 33% 이상으로 높은 편이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크림치즈에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치즈 스프레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얼그레이와 같은 홍차를 크림에 우려낸 뒤 섞어 먹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How to Cut 크림치즈는 형태가 무르며 모양은 블록형태, 원형 등이 있습니다. 블록 형태의 크림치즈를 구매했다면 직육면체로 작게 자르는 방법을 추천하며 텍스처가 무르기 때문에 작게 경단 모양으로 빚은 뒤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얹혀도 좋습니다. 스푼을 이용해 작은 그릇에 담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추천와인 리슬링, 진판델 등의 화이트.. 2023. 4. 26.
치즈의 종류#2. 리코타와 프로마주블랑 1. 리코타 (ricotta) 원산지는 이탈리아이며 우유, 양유, 물소유, 산양유로 만듭니다. 리코타는 re-cooked를 의미합니다.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가열하면 유청 단백질이 분리되는데 이것을 걸러낸 것이 리코타입니다. 여기에 식초 또는 레몬즙을 조금 넣으면 유청 단백질이 한 번 더 응고되어 리코타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샐러드나 디저트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부드러운 단맛과 녹아내리는 식감이 예술이고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적어서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리코타디무카(Ricotta di mucca) : 우유로 만든 리코타입니다. 마일드하여 파스타, 라비올리, 케이크 등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리코타디페코라(Ricotta di percora), 리코타로마나(Rico.. 2023. 4. 22.
치즈의 종류 #1. 브리와 까망베르 1. 브리(brie) 한 프로마제(치즈 전문가를 일컫는 말)는 브리 치즈를 일컬어 가을향의 어른스러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브리는 까망베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마일드 계열의 치즈가 숙성된 펀치 계열 치즈로 분류합니다. 일드프랑스 지역의 흰 곰팡이 치즈입니다. 브리 드 모, 브리드 멀륀, 쿨로미에 이렇게 세가지 종류로 좀 더 세분화됩니다. 원래는 비살균 우유로 만들지만 수입되는 브리는 상업화되어 살균우유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텍스처이고 지름이 36-37cm 정도 되는 납작한 원 모양입니다. 부드럽고 수분감이 있기 때문에 자를 때 나이프에 붙기 쉽습니다. 그래서 구멍이 있는 치즈 나이프나 와이어 나이프 사용을 추천합니다. 보통 웨지 모양(v자 모양)으로 잘라서 먹습니다. 1) 산뜻하고 과일향이 도..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