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종류#2. 리코타와 프로마주블랑

1. 리코타 (ricotta)

원산지는 이탈리아이며 우유, 양유, 물소유, 산양유로 만듭니다. 리코타는 re-cooked를 의미합니다.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을 가열하면 유청 단백질이 분리되는데 이것을 걸러낸 것이 리코타입니다.

여기에 식초 또는 레몬즙을 조금 넣으면 유청 단백질이 한 번 더 응고되어 리코타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샐러드나 디저트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부드러운 단맛과 녹아내리는 식감이

예술이고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적어서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리코타디무카(Ricotta di mucca) : 우유로 만든 리코타입니다.

마일드하여 파스타, 라비올리, 케이크 등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리코타디페코라(Ricotta di percora), 리코타로마나(Ricotta Romana): 양유로 만든 리코타입니다.

리코타는 양유로 만든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커팅하는 방법>

형태가 없기 때문에 스푼으로 떠서 그릇에 담습니다.

 

<추천 와인과 페어링>

*화이트 와인 추천: 소비뇽블랑, 피노그리지오, 리슬링 등. 로제와인도 전문가 추천.

*토마토, 가지, 시금치, 바질, 파프리카, 호박, 올리브, 포도, 블루베리, 딸기, 무화과 추천. 

잼이나 꿀을 조금 넣어 먹어도 좋고, 에스프레소, 핫초콜릿에 우유 대용으로 넣어도 좋다고 합니다.

 

 

 

2. 프로마주블랑 (fromage blanc)

하얀 치즈라는 뜻으로 우유로만 만듭니다. 리코타 대용으로 가능한 치즈입니다. 크림치즈보다 지방함량이

적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으며 꿀, 견과류, 건과일 등을 섞어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치즈입니다.

수분이 많으므로 개봉한 후에는 빨리 먹도록 합니다.

 

<커팅하는 방법>

리코타처럼 스푼으로 떠서 작은 그릇에 담습니다.

 

<추천 와인 및 페어링>

화이트 와인 추천: 리슬링, 소비뇽블랑, 샤도네이, 피노그리지오

밀맥주 추천: 바이엔슈테판

망고, 블루베리, 딸기, 포토, 꿀, 피칸, 파스타치오, 호두 건자두, 건크랜베리, 바게트, 치아바타